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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W3) 웨딩베뉴 예약하기

by 뎨이 day 2025. 1. 29.

@pinterest

 

스튜디오에 이어 그다음으로 예약한 곳은 바로 웨딩베뉴.

 

웨딩베뉴 투어부터는 아는 지인이 추천해 준 플래너님과 함께 준비하기 시작했었다!

 

확실히 전문가가 있으니 수많은 곳 중에 내가 딱 원하는 조건의 베뉴들만 쉽게 추릴 수가 있었고, 투어 예약도 무척 쉬웠다,,

 

여러 곳들을 예약하면서도 동선, 시간 효율 전부 고려해서 투어일정을 휘리릭 짜주신 플래너님,, 짱짱 bb

(완전 프로페셔널,, 근데 지방도시인 대구에 웨딩베뉴 그렇게 많은 줄도 몰랐음..)

 

@pinterest

 

 

 

당시 코로나 때문에 결혼 대기 타고 있었던 커플들이 많았던 탓일까,, 아니면 코로나로 인해서 망해버린 곳이 많아서일까,,

 

예식일을 당시 시점에서 1년 뒤의 날짜로 알아본 우리였지만 원하는 날짜가 안 되는 곳도 많았고

 

날짜가 되더라도 남은 타임이 별로 안 남았다는 말에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과 나는 적잖이 놀랐다...

(아니 뉴스엔 요즘 다들 결혼 안 한다면서요..) 

 

아무튼 여러 군데 돌아본 결과 내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으로 결정했다. 

 

바로 파라다이스 웨딩컨벤션!

 

파라다이스는 두 개의 홀이 있었고 그중 나는 보증인원이 조금 더 적었던 스텔라홀로 결정했다. 


예식 시간은 아침 첫 타임으로 예약했었고 (주차를 위해서) 덕분에 대관료와 식대에서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2022년 10월쯤 방문했었는데 리모델링된 지 얼마 안 됐던지라,, 너무 반짝반짝하고 예뻤다

 

다른 곳 보다도 버진로드가 길어서 좋았고

 

 

신부대기실과 버진로드 끝부분이 바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신부등장이 신비로 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대기실과 웨딩홀의 동선이 맞지 않아 신부입장 전 미리 나와 어색하게 버진로드의 끝에서 대기(?) 해야 하는 순간이 없었으면 했다.

 

 

건물전체를 다쓰는 파라다이스였기 때문에 다른 외부손님들과 엘리베이터를 공유해야 할 필요도 없었고 

 

천고가 높고 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훌륭했다.

 

웨딩홀을 끼고 뒤쪽엔 바로 폐백실이 있었는데 폐백실도 함께 리모델링하여 깔끔하고 정갈했다.

 

 

참고로 폐백실로 가는 복도에 뒷타임 신부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식사 빼고는 전부 한 층에서 이뤄지는 셈! 동선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식당사진은 부득이하게 별로 찍질 못했고..

(당시 코로나 때문에 밥 시식도 못한 채로 결정해야 했음,, 식사 컨디션은 only 육안으로만 확인,,

다만 예약금 지불 후 - 예식 전에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긴 하나 예약금 지불 전엔 확인불가했다..)   

 

결론은 혼주석 사진만 건져왔는데 혼주석이 룸처럼 따로 마련된 점도 마음에 들었다.

 

한 공간에 8석이 배치되어 있고 신랑 측, 신부 측 각각 배정해 준다. 대신 이용시간에 제한은 있었다.

 

(실제로 폐백하고 오니 사용시간 다 됐다고;  30분 단위로 그랜드홀과 번갈아가며 식이 진행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부모님과 친지들은 식사를 하셨지만 폐백 후 옷 갈아입고 온 우리 부부는.. 그냥 하객석에서 먹었다

아마 폐백을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여유로울 듯!)


시간이 한참 흐른 후 예식일 몇 개월 전 음식을 시식해 볼 기회가 생겼는데 내 기준 나쁘지 않았다.

 

(심지어 시식일정 예약도 베뉴 측에서 연락을 줬어야 했는데.. 우릴 누락시켰다^^..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셨지만 내 입장에선 이것 말고도 신경 쓸게 많았던지라 당시엔 조금 화났다^^)

 

입맛이라는 게 주관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밥이 불만족스러운 결혼식은 두고두고 회자된다는 말에 걱정을 많이 했었으나

 

추후 하객들이 예식 후 밥이 맛있었다고 칭찬해 주었는데 평이 나쁘지 않아 무척 다행이었다.

 

당시엔 밥, 주차, 예식장위치 머리 아프게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지나고 보니, 그냥 당사자 마음에 드는 곳으로 정하는 게 가장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밥이 아니더라도 한소리 할 지인들은 다 이러쿵저러쿵하더라ㅋ)

 

어찌 됐던 결혼식은 신랑신부가 주인공이고 다수를 만족시키긴 어렵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 

 

 

베뉴 스토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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