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을 몇 개월 앞둔 우리, 드디어 웨딩밴드 구매하기가 시작되었다.
투어 하며 고르는 일을 반지원정대라고 한다지? 하지만 나는 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 투어할 생각은 없었다.
내가 웨딩밴드를 고른 기준은
1. 한쌍의 가격이 5백만 원을 넘지 않을 것
2.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도 반지와 잘 어울릴 것
3. 다이아가 너무 돌출되어있지 않을 것
4. 디자인이 심플할 것
이 정도였는데, 그중 가장 고려한 요소는 가격과 디자인의 심플함 이였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패션반지도 안 끼는 터라 먼가 화려하거나 여성스러운 디자인은 원하지 않았다.
특히나 모셔만 두게 되는 반지는 사양이었고 데일리로도 무난하게 끼고 다니기에 무리 없을 디자인을 원했다.
백화점투어는 하지 않고 원하는 브랜드의 웨딩밴드만 미리 인터넷으로 찾아서 상담 예약 후 시착해볼 요량이었고
그리하여 내가 찾아본 후보지는 총 3군데
바로 누니 주얼리와 스튜디오 코랄 그리고 에르메스였다.
디자이너 주얼리 NOONEE
디자이너주얼리, 웨딩밴드, 웨딩링, 누니주얼리, 프로포즈링
nooneejewelry.com
우선 누니 주얼리
깔끔한 디자인의 국내 브랜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유행 타지 않을 것 같은 심플함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또한 개인 취향에 맞춰 색상과 반지 핏을 결정할 수 있어 내 손가락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asterism 심플한듯했지만 영상으로 볼 때의 광채가 어마어마했다.
실제로 착용했을 때 얼마나 빛이 날지 궁금했었던 디자인이었다.
그 다음은 스튜디오 코랄
COURAL_ contemporary natural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
studiocoural.com
가성비를 챙기면서도 심플하고 깔끔한 다이아 반지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원하는 문구나 직접 디자인한 아이콘을 각인해 준다는 점도 너무나 특별했다.
감성적인 브랜드,, 알고 보니 커플링으로 맞추러 가는 분들도 종종 있더라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를 여러 조합으로 겹쳐서 착용했을 때 우아함이 느껴지는 브랜드 같았고, 그런 특징 때문에 레이어드 맛집 같았다.
커스텀의 자유도는 가장 높았던 곳.
마지막으로 에르메스
에르메스 공식 온라인 매장 | Hermès - 에르메스대한민국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고개를 돌리세요 영감의 모델, 가죽과 실크의 조합이 새로운 스타일의 조각품을 연출합니다. 시선을 사로잡으며 우아함의 정수가 재단된 실루엣이 드러납니다. 센세이
www.hermes.com
에르메스,, 왠지 브랜드 이미지상 엄청 비쌀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근데 알고 보면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안 비싸다고 적어두고 사진 찾아왔는데 언제 이렇게 인상됐지..?? 당황스러운 명품 가격 인상률...
주식도 이만큼 오르면 좋겠네..ㅋㅋㅠㅠ
후.. 여하튼 나는 결국 에르메스로 골랐다.
그 이유는??? 바로 그냥 구하기 어렵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희소성이 있음에 매력을 느꼈던 걸까..? 당시 에르메스 반지는 반지가 소비자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돈이 있어도 사이즈가 없고 뭐,, 그런 반지였다 그땐 공홈에도 재고가 거의 안 풀렸었다.
(지금은 보아하니 공홈에도 재고가 넉넉하니 구하기 쉬운 듯하군..)
매장에 들어가서 사이즈가 있어야 살 수 있으며 예약주문도 안되고 색상이나 다이아 유무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여유 그런 거 없다는 악명 가득한 후기가 난무했다. 심지어 유명하지도 않아서 후기글도 거의 없었다.
물론 심플반지를 찾는 나에겐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런 구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으니 묘하게.. 승부욕이 발동하는 게 아닌가..!!
에르메스 웨딩밴드는 전국에 4개의 매장에서만 취급했었고
그중 3곳은 당연히 서울에 있고^^ 내가 사는 지방에선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젤 가까웠다.
솔직한 심정으론 못 구하겠지??? 부산 여행이나 가자라는 마음으로 갔었다.
그래서 그땐 누니주얼리와 스튜디오 코랄 예약도 안 한 상태였다.
그런데 웬걸...?? 부산엔.. 넘쳐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상 껴보니깐,,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가 고른 웨딩밴드는 바로 화이트 골드 색상의 Ever Herakles 웨딩 밴드.
깔꼼~
지금 공홈 가격은 3백만 원이 넘어가는데,,, 내가 살 땐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질 않지만 230만 원 정도였던 것 같다.
내가 저 반지를 처음 알아봤을 때도 200만 원이었는데 그 새 올라서는!!! 살 때 30만 원이나 올랐네ㅠ 하고 구매했는데 지금은 더.. 엄청나구나..
여하튼 요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에르메스 치고 가격에 메리트를 느꼈어서 결정했던 것도 있었다.
두근두근 에르메스 줄 서는 중,,,,언제 또 서보냐고,,
너무나 손쉽게 영접~! 살짝 맥 빠짐ㅋㅋ
남편 손에도 무난 무난하게 잘 어울렸고~ 로즈골드도 재고가 있다는 얘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껴봤으나 내 눈엔 로즈골드 색상보다는 화이트 골드가 좀 더 웨딩밴드 같아 보여서 둘 다 화이트 골드로 통일했다.
웨딩밴드도 이렇게 졸업~!
노마에서 예쁜 사진으로 남겨주신 내 웨딩밴드
웨딩촬영에 웨딩 밴드를 가져가서 찍고 싶다면 꼭 촬영 전에 웨딩밴드를 맞추자,,
특히 주문 후 수령기간이 오래 걸리는 브랜드들도 많으니 꼭 미리 알아보고 계획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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